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핸드메이드 페어 2019’(Seoul International Handmade Fair 2019, 이하 SIHF2019)의 올해 주제는 ‘남과북’이다. 페어는 △국내 창작자들을 모은 ‘생활관’ △국외 창작자들을 모은 ‘국제관’ △그 해 주제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주제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일상예술창작센터는 국내에서 ‘남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주제관을 운영한다.

주제관은 DDP 알림터 내 국제회의장에 자리잡는다. 최현정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는 “북한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가구, 일상용품, 패션상품 등을 통해 북한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주체가 말하는 남북에 대한 시선들을 통해 남과 북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페어 기간 동안 전시를 구성하는 ‘파우스튜디오,’ ‘너나들이,’ ‘유니시드,’ ‘통일비내리는 날’ 등 4개 팀을 미리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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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로운넷(http://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