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트와이스 다현이 멨던 ‘착한가방’이 궁금하다면?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2019 개최


지난 2017년 8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의 ‘공항패션’이 베트남에서 주목받았다. 다현이 어깨에 메고 있던 ‘리넨 백’이라는 가방 때문이다. 리넨 백은 베트남 사회적기업 ‘떠헤(Tohe)’의 대표상품으로 이른바 ‘착한 가방’으로 알려졌다.

떠헤는 베트남의 취약계층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패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활용해 패션 잡화를 만드는 기업이다. 장애가 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예술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미술 교육을 제공한다. 떠헤가 운영하는 미술 교실에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이 그림은 가방, 지갑, 티셔츠 등의 모티프로 재탄생한다. 판매 수익은 다시 아이들의 무상 미술 교육 지원에 사용되고, 일부는 아이들에게 저작권료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에서 직접 떠헤의 제품을 구경할 기회가 마련됐다.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2019’에는 떠헤를 비롯해 함께일하는재단의 초청을 받은 동남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사회적기업 12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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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나은 미래